케이메디허브 조준민·이용찬·박지웅 연구원, 한국바이오칩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사장 박구선)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조준민 연구원(주저자)과 이용찬 연구원(공동저자), 박지웅 연구원(교신저자)이 최근 열린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학회에서 '이리도바이러스 신속진단을 위한 실시간 LAMP 색도 분석 AI 플랫폼'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휴대형 진단장비와 인공지능(AI) 판독기술을 결합해 15분 이내의 신속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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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이 개발한 휴대형 현장 진단장비

진단장비는 특이 프라이머를 포함한 시약 및 바이러스에 반응할 때 보이는 실시간 색도변화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며, 반응에 필요한 열처리가 간단하고 판독시간이 짧아 우수한 현장성을 갖췄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물을 향후 고도화된 시계열 AI 분석 모델 적용을 통해 다양한 감염병 현장진단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LAMP 기반 분자진단 기술과 소형 광학장치, 인공지능 판독 알고리즘을 결합한 신속진단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라며 “제품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감염병 현장진단 기술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부 '시장주도형 K-센서 기술개발사업'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 일환으로, 피쉬케어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공동교신저자 이상철 박사), 포스텍 등이 협업해 진행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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