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규모 6.0 지진 대비 합동훈련…재난 대응 체계 종합 점검

30여 기관·단체 참여…복합 재난 대응 절차 집중 확인
시청·운동장서 토론·현장훈련 동시에 진행하며 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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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19일 오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경기 안양시가 규모 6.0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30여 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안양종합운동장 체육관·보조경기장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으로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천장재가 떨어지고, 인근 주차 차량이 파손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마련했다.

훈련에는 안양시 16개 부서를 비롯해 안양도시공사, 안양소방서, 동안경찰서, 육군 부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3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안양시는 재난 발생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의료 지원, 현장 통제, 피해 수습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확인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재난 대응 기구별 역할도 점검했다.

훈련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훈련과 안양종합운동장 체육관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 상황은 실시간 중계됐으며, 기관별 임무 수행과 유관기관 간 공조 절차, 상황 전파 체계 등이 함께 점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지속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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