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카카오뱅크서 '코인모으기'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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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자사의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코인모으기'를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실명계좌 제휴사인 카카오뱅크와 협업을 통해 고객의 서비스 접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코인원 '코인모으기'는 고객이 설정한 가상자산·주기·금액에 따라 지정된 날짜에 자동으로 가상자산을 매수해 주는 자동 주문 서비스다. 단기적인 시세 변동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12월 첫 론칭 이후 누적 이용자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카카오뱅크 앱 내 '투자탭'에서 '모으기' 메뉴에서 코인모으기를 이용할 수 있다. 코인원 이동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직접 모으기 규칙을 설정하고, 수익률 현황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으기 지원 가상자산은 총 10종이며 1인당 최대 20건까지 신청 가능하다. 회당 투자 가능 금액은 최소 5천 원부터 최대 500만 원이다. 이번 제휴는 거래소 앱 중심이던 가상자산 투자 서비스를 은행 플랫폼 안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고객 접점을 넓히는 효과가 있다.

한편, 코인원은 이번 '코인모으기'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2가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인원 거래 내역이 없는 모든 회원이 이벤트 기간 카카오뱅크를 통해 5000원 이상 코인모으기를 성공하면 5000 코인원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한 고객이 이벤트 코드를 등록하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2개를 즉시 지급하는 '행운의 2달러 즉시 지급' 이벤트도 마련됐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사용자 경험 및 신규 고객 유입 확대를 목표로 카카오뱅크와 연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가상자산 분야에서 코인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2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뱅크의 강점을 결합해 다채로운 협력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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