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아이엔씨, 차세대 멀티 스펙트럼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개발 착수

지능형 영상감시·음향 시스템 전문기업 진명아이앤씨(대표 허미향)는 자사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산림청이 추진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산림 지식재산 기반 유레카 기술개발(R&D)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차세대 멀티 스펙트럼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상용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보유한 국가직무발명특허와 민간기업의 이종분야 첨단 특허기술을 결합하고 우수 지식재산의 신가치 발굴(유레카) 및 산업화를 추진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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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아이앤씨는 디지스트(DGIST), 바움국제특허법률사무소, 한국미래농업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기존 단일 센서 기반 화재감지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상보형 금속 산화물 반도체(CMOS) 영상, 적외선, 자외선 불꽃 감지 기술을 융합한 '트리플 디텍팅(Triple Detecting)'구조를 기반으로 실내외 환경에서 범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차세대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여기에 국립산림과학원 특허기술인 '산불 탐지 파라미터 생성 장치 및 이를 포함한 산불 탐지 장치 기술'을 이전 받아 진명아이앤씨의 특허기술과 결합해 화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진명아이엔씨는 이를 통해 화재와 비화재를 명확히 식별하는 경량 AI 모델을 개발하여 오탐률을 획기적으로 낮춰 초기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전재현 진명아이엔씨 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오는 2028년 차세대 멀티 스펙트럼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를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산림청 보유 특허와 자사 기술을 결합한 IP 포트폴리오를 구축,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공공조달시장 진입, 글로벌 산불 방재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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