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재산처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에 특허심판원 체험시설을 열고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가상의 디자인권 심판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지식재산권 의미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디자인 분쟁이 문구류와 캐릭터, 굿즈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분야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생활 속 사례를 통해 지식재산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공익변리사 도움을 받아 디자인 침해에 대응하고 정당한 권리를 되찾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서로 다른 디자인을 비교하고 공개 시점을 확인하는 '디자인권 모의심판'을 수행하면서 지식재산권 개념과 특허심판 절차, 공익변리사의 역할 등을 배우게 된다.
지식재산처는 체험시설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특허심판과 지식재산 분쟁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콘텐츠로 풀어내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내가 떠올린 아이디어와 같은 지식을 재산으로 만드는 방법이 바로 지식재산”이라며 “많은 어린이가 키자니아 특허심판원에서 지식재산의 의미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