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긴급 판로지원 119 센터' 개설

공영홈쇼핑이 재난·재해나 거래처 문제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창구를 마련했다. 최근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지원에도 나선다.

공영홈쇼핑은 12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긴급 판로지원 119 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유통사 폐점이나 정산 중단 등 거래처 문제를 비롯해 자연재해·사회재난 등으로 판매 경로가 막힌 기업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영홈쇼핑은 그동안 수해 피해 기업 지원, 운영이 중단된 우체국쇼핑 입점 기업 전용관 개설 등 공적 판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센터 개설을 통해 긴급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공영홈쇼핑 누리집 내 '긴급 판로지원 119 센터'를 통해 피해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공영홈쇼핑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 내 전용관 입점 혜택이 제공된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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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이 개설한 '긴급 판로지원 119 센터'

첫 지원 대상은 고유가 피해 기업이다. 중동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필수 부품 수급 불안 등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영홈쇼핑은 이달 말 '고유가 피해기업 지원전'을 열고 관련 상품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10% 적립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자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적 판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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