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정선아리랑열차 22일부터 운행 재개…새 단장 마치고 관광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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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2일부터 정비를 위해 운행을 중단했던 정선아리랑열차를 다시 운행한다.

정선아리랑열차는 강원 정선의 대표 문화유산인 '아리랑'을 테마로 한 관광열차로, 정선선(민둥산~아우라지)을 유일하게 운행한다.

운행 재개에 따라 열차는 제천~아우라지 구간을 주말(토·일)과 정선장날(2·7일)에 하루 2회(상행 1회·하행 1회)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상행 기준 제천역 오전 9시 2분 출발, 아우라지역 오전 11시 33분 도착이며, 하행은 아우라지역 오후 5시 20분 출발, 제천역 오후 7시 49분 도착이다.

코레일은 그동안 열차 주행·제동장치 등 주요 설비를 정비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객실 벽면과 바닥재를 교체하는 등 새 단장을 진행했다.

특히 정선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 설치해 관광객 편의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높였다.

또 정선선 선로변에는 낙석 예방시설 13개소를 설치하고, 옹벽·터널 구조물 보강과 점검·유지보수 작업을 실시하는 등 운행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정선아리랑열차는 당초 청량리~아우라지 구간을 운행했으나 지난해 2월 정선선 구간에서 발생한 낙석 여파로 청량리~민둥산 구간만 운행해왔다. 이후 올해 2월부터 열차 정비를 위해 운행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새롭게 단장한 정선아리랑열차를 통해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정선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다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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