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램프로, 중기부 'TIPS 딥테크트랙' 선정…노동법 AI 플랫폼 개발 착수

더존비즈온과 공동 과제 협약 체결
“Multi-Agent 기반 예측형 노무 AI 플랫폼 구축”

인사·노무 AI SaaS 전문기업 '휴램프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딥테크트랙'에 선정되며 차세대 노동법 AI 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휴램프로는 운영사 더존비즈온과 공동 제안한 연구개발 과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시행의 '2026년 TIPS 딥테크트랙 1차 신청과제' 지원 대상으로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휴램프로는 노무사가 직접 설계한 AI 기반 인사·노무 SaaS 기업으로, 근로계약과 급여, 노무자문 등 HR 전 영역을 통합 관리하는 '휴램(Hulam)'과 노무사 전용 HR·급여관리 서비스 '휴램프로(Hulampro)'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더존비즈온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예측형 노무 AI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향후 아시아 HR테크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 과제는 '멀티 에이전트(Multi-Agent) 기반 노동법 위반 사전예측 및 자율점검 통합 인사노무 AI 플랫폼' 개발이다. 기존 사후 대응 중심의 인사·노무 관리 체계를 선제적 예측·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랫폼은 △컴플라이언스 자율점검 △리스크 사전예측 △급여 영향 시뮬레이션 등 3개 전문 AI 에이전트를 오케스트레이터가 통합 제어하는 Multi-Agent 구조로 설계된다.

휴램프로는 향후 노무사용 '휴램PRO', 중소기업용 '휴램', ERP 연동용 '휴램 API', 중견기업용 '휴램 CUSTOM' 등 4대 상품군을 중심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일본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하며 글로벌 HR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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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램프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딥테크트랙'에 선정됐다.

이선희 휴램프로 대표는 “노동법 준수는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문제”라며 “중소기업과 노무사가 노동법 위반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TIPS 딥테크트랙 선정을 발판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사·노무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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