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신규 과제 20개 선정
모빌리티·소재·부품, 에너지·환경 과제 기술 혁신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에 주력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부산 중소기업이 신청한 과제 20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 중소기업 연구개발(R&D)과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지원해 지역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선정 기업은 국비 126억원과 시비 54억원을 합해 총 180억원 규모로 '지역기업 역량강화' 10개 과제,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 10개 과제를 수행한다.
'지역기업 역량강화'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의 기술혁신과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과제다.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은 중소기업·대학·연구 기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 공급망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모빌리티(선박) 6개, 소재·부품 9개, 에너지·환경 5개다. 모두 부산 주력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이 가운데 '티타늄 적층-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하이브리드 고압 저장모듈 개발'은 수소모빌리티 핵심인 저장기술과 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우수 과제로 발탁됐다.
또 '액화수소 저장·이송용 극저온 통합 계측 센서 개발' 과제는 부산 친환경 선박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친환경 해양모빌리티, 수소경제 생태계 등 부산시 정책과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조선·해양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액화수소, 극지운항, 친환경 선박 등 미래 해양모빌리티와 에너지·환경, 소재·부품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부산 전략산업 기술혁신 고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