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인재양성·R&D 사업 동시 선정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문화기술 연구개발(R&D) 지원사업'과 '2026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등 7개 기관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총 42억원 규모 대형 프로젝트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에서 3년간 3억원을 투입해 이스포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문화기술을 개발한다. 기존 일방향 이스포츠 송출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으로 관람객과 시청자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차세대 중계 서비스 구현이 목표다.
웨어러블 기기로 생체 데이터 분석, 인게임 실시간 지표의 중계 화면 표출 등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고,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실증한다.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은 이스포츠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기관 지원사업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선정된 전국 5개 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실습 중심의 특화 교육을 강화해 △이스포츠 사업 PM △AI 콘텐츠 마케터 △팀 매니지먼트 △테크니컬 마스터 △이스포츠 심판 등 5개 분야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전용 실습장으로 활용해 차별화한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대회 실습 프로젝트와 체계적 사후관리를 토대로 취업으로 연계 가능한 120명 정예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김태열 원장은 “두 사업 동시 선정으로 인재 양성에서 기술 개발까지 이스포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거점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부산에 이스포츠 활성화 기획부터 실행, 산업 확산까지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