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2026 기술이전·사업화 컨퍼런스에는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상표권을 활용한 수익화 전략과 실제 사례가 공유됐다.
유연형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은 대학 및 출연연 등 비실시기관이 보유한 상표권을 어떻게 사업화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유 부장은 상표 출원 단계부터 체계적인 포트폴리오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상표권 가치 산정과 가치 증대 전략, 그리고 상표 양도 및 사용권 협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적 이슈까지 실무적인 관점에서 설명했다. 특히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상표권은 특허와 달리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으면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상표권 권리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사례도 공유하며 상표권은 기술이전 이전 단계에서 미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성과 보고서나 언론 홍보 시에도 상표명을 명확히 병기해 인지도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활용되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상표권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언급하게 만드는 것도 중요한 전략 요소로 제시됐다. 또한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상표권 라이선스는 특허 라이선스와 별도로 체결해야 한다는 점도 실무 노하우로 소개됐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