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ADC 항암 신약 美 글로벌 임상 첫 환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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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CKD-703'의 글로벌 임상 1·2a상 시험을 위한 미국 내 첫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임상은 비소세포폐암(NSCLC)과 다양한 고형암 환자가 대상이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한국과 미국의 약 12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 가브레일 암센터에서 첫 환자 등록을 시작한다. CKD-703의 안전성과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하고 개념입증(POC) 기반으로 최적 용량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다.

CKD-703은 종근당이 독자 개발한 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c-Met) 타깃의 단일클론항체에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인 약물이다.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전의 혁신적인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다.

지난해 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1·2a상을 승인받았고 지난 2월 식약처에서 임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상반기 환자 등록을 시작하고 향후 유럽 등으로 임상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미국 첫 환자 등록은 차세대 주력 파이프라인인 CKD-703의 글로벌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종근당의 독자 기술과 글로벌 ADC 플랫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계열 내 최고(베스트 인 클래스) 항암제를 개발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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