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디지털 금융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약 2,600억 달러(약 360조 원)를 넘어섰고, 주요국은 제도화와 규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아이티아이즈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I-WON'을 실증으로 기술 적용 사례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지난해 8월 21일 자로 'I-WON', '아이원'에 대한 상표 출원까지 모두 완료하며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을 확보했다.
아이티아이즈는 단순한 개념 설계를 넘어 발행 - 결제 - 정산 - 소각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MVP(최소기능제품)를 구축했다.
특히 ·이더리움 Sepolia 블록체인 ·Web3j 기반 자체 지갑 관리 · QR결제 시스템 ·관리자 발행·정산 및 코인 소각 기능 ·롤 기반 접근제어(RBAC-Admin/Operator)방식 스테이블코인 운영체계 적용 등 코인 발행부터 사용, 정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결제 흐름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간의 간극을 줄이기 귀한 구조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기술 실증의 핵심은 실제 사용 여부다. 아이티아이즈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I-WON'을 활용한 식대 결제 실증을 진행했다.
·임직원 복지포인트 지급 → 스테이블코인 전환(지급) → 인근 가맹점 QR 결제 → 가맹점 월 단위 정산(현금) 이 과정에서 사용자 - 가맹점 - 블록체인 - 정산시스템이 실제로 연결되는 구조가 검증됐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 투자자산이 아닌 실제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이번 실증은 단순 개념검증(POC)을 넘어 현장에 적용 가능한 결제 인프라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핵심 포인트로는 ·온체인+오프체인 결합 구조 ·실시간 결제 및 정산 가능성 ·기업내부결제에서 외부로 확장 가능한 구조 ·규제 대응형 설계 기반 등이 있다. 즉,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경제 시스템에 연결하는 실험'이라는 점에서 기존 프로젝트와 차별화된다.
현재 국내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제도화 초기 단계에 있다. 아이티아이즈의 'I-WON' 모델은 · 규제샌드박스 적용 가능성 · 기업 결제 시스템 연계 · B2B 결제 및 포인트 생태계 확장 등의 측면에서 기술 접목과 실제 경제 실증을 최초로 완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티아이즈는 혁신 금융 생태계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에 대비해 디지털 금융 전문회사로서 기술력은 물론, STO 및 스테이블 코인 관련 솔루션과 플랫폼 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