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입 인재 1호' 전태진 변호사…울산 남갑 전략공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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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전태진 변호사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1차 인재영입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입 인재 1호'로 전태진 변호사를 발탁했다. 전 변호사는 울산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는 김상욱 의원 지역구인 울산 남갑에 전략 공천될 전망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전 변호사를 소개하며 “낡은 지역주의를 깨고 세대교체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울산 출신인 전 변호사는 학성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33기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법무법인 정세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동헌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상욱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치러진다. 울산 남갑은 2004년 선거구 획정 이후 줄곧 보수정당이 승리해온 지역으로, 민주당 입장에선 '험지'로 분류된다. 전 변호사가 당선될 경우 이 지역 첫 승리라는 상징성을 갖게 된다.

전 변호사는 자신을 '울산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지역 밀착 행보를 예고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정치적 정통성과 상징성을 강조했다.

전 변호사는 “지역주의 틀을 깨고 울산 정치에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시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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