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올해 중앙아시아 3개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여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하수도 현대화 프로젝트 연계 실증사업을 통해 구축한 현지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한다. 사업단은 참여기업에 △해외 현지 실증 △제품 현지화 △마케팅, 홍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현지 실증을 기반으로 한 수출 기회 발굴을 도모할 예정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물기술 실증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중소 물기업의 해외 실증을 기반으로 한 수출 확대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의 정부부처와 국영, 지방 상·하수도 공사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글로벌 물기업인 베올리아 등 민간기업과 협력도 병행하여 현지 사업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구조다. 공단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업을 통해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이제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외부재원과 현지 협력 기반을 활용해 국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