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오만 PTLC 대표단, 공공조달 기업 지원·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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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각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회장(왼쪽)과 바다르 알 마마리 오만 PTLC 청장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회장 이형각)는 16일 서울 양재동 협회에서 바다르 알 마마리(Badar Al Maamari) 오만 프로젝트·입찰·로컬콘텐츠청(PTLC) 청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만 측이 한국의 공공조달 환경과 중소기업 지원 구조를 벤치마킹하고, 실무 중심의 운영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협회 역할 △중소기업 대상 기술·제품 지원 체계 △혁신 및 우수제품 발굴·연계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협회는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과 현장 중심의 지원 기능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필요성과 공공조달 시장 진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논의했다. 특히 연구개발 이후 사업화 단계에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만 대표단은 한국의 공공조달 환경과 중소기업 지원 방식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형각 회장은 양측 간 협력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담당자를 지정하고 실무 차원의 접촉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형각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협회의 역할과 현장 중심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오만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만 프로젝트·입찰·로컬콘텐츠청(PTLC)은 공공조달 및 정부 프로젝트 관리, 중소기업 참여 확대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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