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남광주특별시장 결선서 '민형배·김영록'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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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5·18 마라톤대회에서 민형배(왼쪽), 김영록 전남광주통합시장 예비후보가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3파전에서 민형배·김영록 후보가 최종 결선 후보로 결정됐다. 신정훈 후보는 탈락했다.

5일 홍기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결과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상위 득표자인 민형배·김영록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선 의원인 민 후보는 재선 광주 광산구청장 등을 지냈고, 재선 전남지사를 지낸 김 후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앞서 민주당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을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본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치러졌다. 당규에 따라 본경선에 오른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경선은 애초 8명으로 시작했으나, 이개호·이병훈 후보의 중도 이탈과 정준호 의원 탈락, 강기정·주철현 후보의 단일화 등을 거치며 신정훈·민형배·김영록 3파전으로 압축됐다. 결선 투표는 12일부터 14일까지 본경선과 동일한 방식으로 실시된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 추가 공모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공모는 오는 6~8일 공고를 거쳐 9~10일 지원자를 접수받는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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