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회 추경 2조4202억원 확정…지역화폐 269억 예산 편성

운정4동 청사·문산 복합센터 반영…생활인프라 확충
재생에너지·평화특구 반영…성장동력 확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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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

경기 파주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3일 시의회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본예산 2조3599억원보다 603억원(2.5%) 늘어난 2조4202억원이다.

추경안에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으로, 269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뒷받침해 자금 순환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성장 기반 확충 예산도 포함했다.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기지 조성에 30억원, 평화경제특구 조성에 13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도 제고,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함께 겨냥한 편성이다.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추경에 담겼다. 세대통합 복합지원센터 건립 70억원,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48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32억원, 문산보건지소·문산노인복지관 복합센터 건립 27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복지·보건·체육·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 회복의 기반을 보강하고, 정부 추경 예산안이 확정·시달되면 고유가 피해 지원금 등 추가 민생 안정 예산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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