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트] 슬로우 에이징 다음은 '리커버리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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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를 늦추는 '슬로우 에이징'이 뷰티 시장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최근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리커버리 뷰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히 주름을 개선하거나 탄력을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끌어올려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같은 '회복 중심 관리' 트렌드 배경으로는 △미세먼지·자외선 등 외부 환경 악화 △환절기 피부 민감도 증가 △피부 장벽 약화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이 꼽힌다. 특히 계절 변화가 큰 봄철에는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지면서 트러블, 건조, 홍조 등 복합적인 문제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리커버리 뷰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는 피부 재생과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앞세운 제품이 빠르게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상피세포 성장인자(EGF) △판테놀 △세라마이드 △마데카소사이드 등이 주목받는다. 이들 성분은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과거 '안티에이징' 중심 제품군과는 차별화된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은 민감성·건선 피부용으로는 '국민 크림'으로 자리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라마이드가 피부 모습막을 강화해 손상 피부 회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퓨리토서울의 마이티 밤부 판테놀 크림은 지난해 올리브영 어워즈 글로벌 부문에서 루키 부문 상을 수상했다. 판테놀을 10%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유지해준다. 특히 요즘 많이 사용하는 레티놀·비타민C 성분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회복용 크림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리커버리 뷰티는 이너뷰티 영역으로도 확장되는 모습이다. 피부 회복을 돕는 콜라겐, 항산화 성분, 장 건강 관련 제품 등이 함께 주목받으며, 주요 카테고리로 자리 잡고 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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