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NHN, 벅스 매각 무산에 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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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자회사인 NHN벅스 매각이 무산됐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하락세다.

31일 오후 1시 6분 기준 NHN(18171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79% 하락한 3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NHN벅스(104200) 주가도 2.78% 하락한 3840원에 거래 중이다.

음원플랫폼 NHN벅스는 NHN 자회사다. 앞서 NHN은 지난 1월 15일 NHN벅스 보유 지분 전량(45.26%)을 347억원에 NDT엔지니어링 외 3인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인수자인 NDT엔지니어링 측이 당초 납입 기한인 이달 9일까지 잔금 312억30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다.

NHN은 납입 기한을 26일로 한 차례 연장하고 거래 종결을 촉구했으나, 끝내 잔금이 납입되지 않으면서 계약 해제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NHN은 향후 벅스 처리 방향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할 방침이다.

이 같은 소식으로 전날 NHN벅스는 전날 10% 이상 하락한 3950원에 마감했다. 이튿날 역시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해 한때 주가가 356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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