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경선에서 박주민·정원오·전현희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하고, 김형남·김영배 후보는 컷오프됐다.
홍기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4일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규에 따라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홍 부위원장은 “득표율 비공개 원칙은 특정 후보에게 유불리를 주지 않고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경선 결과 발표 이후 문자나 SNS를 통해 순위나 득표율을 추정·유포하는 행위는 경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 득표율 발표 등 왜곡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히 대응하겠다”며 “각 후보 캠프는 허위 사실 확산 방지에 협조해달라. 과도한 네거티브나 과열 경쟁을 자제하고 정책 중심의 경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모든 후보가 결과를 존중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 경쟁으로 나아가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본경선 후보 합동토론회는 31일 MBC, 4월 3일 KBS에서 열린다.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에서도 생중계된다.
최종 후보를 가리는 본경선은 4월 7~9일 치러진다. 당원 100%였던 예비경선과 달리 본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참여 여론조사가 각 50%씩 반영된다.
여론조사는 안심번호 9만 개를 활용해 권리당원을 제외한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는 4월 17~19일 상위 2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