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 가동 전략 수원 융기원서 점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기술 자문·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소부장 자립·팹리스 육성·인력 양성 등 체계적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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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전담조직(TF)' 가동 전략을 논의하고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도체 올케어(All-Care) 전담조직(TF)' 가동 전략을 논의하고 연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3월 말 예정된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 첫 회의를 앞두고, 자문기관인 융기원과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은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 애로 접수부터 통합 처리, 조정, 해결, 정책 개선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다.

이날 경기도와 융기원은 연구원이 맡게 될 기술 자문 컨트롤타워 기능과 세부 운영 전략을 중점 점검했다. 연구원은 인력·기술 지원과 기반 조성 등 전 단계에 걸쳐 전문 자문을 제공하고, 기업 애로 해소부터 기술 실증까지 연계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양측은 반도체기술센터 주요 사업과 도의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자립화, 도내 팹리스 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인프라 활용,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고도화, 소부장 기업 대상 공유 인프라 지원 확대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경기도는 이런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반도체 기업의 기술 투자 부담을 낮추고 현장 수요에 맞는 지원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융기원은 도내 첨단산업 기술 거점으로, 반도체 자립화 지원과 인력 양성 등 융합기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연구원을 반도체 올케어 전담조직의 핵심 협력기관으로 삼아 정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현병천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면 반도체 올케어 TF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원이 보유한 첨단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기술 투자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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