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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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는 한국주택금융공사에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택연금, 주택담보대출, 주택신용보증 등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연간 수십만 건의 계약과 신청 업무를 처리하면서 인쇄, 스캔, 원본 보관 등 종이 기반 작업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었는데, 디지털 전환을 포시에스가 맡았다. 프로젝트 규모는 약 5억원이다.

새로 구축된 시스템에서는 고객이 지사 방문 시 태블릿PC를 통해 각종 계약서와 신청서에 전자 서명할 수 있다. 내부 직원 대상 문서는 카카오톡, SMS, 이메일 등으로 발송하면 모바일 기기에서 즉시 처리된다. 문서 처리 속도가 크게 단축됐고 탄소배출 감소라는 친환경 경영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포시에스는 설명했다.

주택금융공사에 구축한 이폼사인은 포시에스가 업계 최초로 AI 기반 서식 작성 항목을 자동으로 만드는 기능을 탑재, 문서 작성 시간을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까지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문서 파일을 분석해 작성이 필요하거나 및 서명이 필요한 항목의 위치와 유형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만들어준다. 이를 통해 복잡한 설정 없이도 일반 문서를 전자문서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포시에스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기술 기반 페이퍼리스 솔루션으로 전자계약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구축은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중요한 성과”라며 “축적된 전자문서 기술력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한 이폼사인으로 전자계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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