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도전! 에너지 골든벨' 개최…참여형 에너지 교육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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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RISE 사업단의 '도전, 에너지 골든벨!'.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 광주 RISE 성과공유회(G-RISE FESTA)'에서 GIST RISE 사업단이 운영한 참여형 프로그램 '도전, 에너지 골든벨!'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에너지를 매개로 한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 광주RISE센터, 광주지역 17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2025 광주 RISE 성과공유회'는 지역 대학·기업·기관·학생·시민이 함께 참여해 광주 RISE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지역 혁신 축제다.

'도전, 에너지 골든벨!'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 GIST RISE 사업단의 청소년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성과공유회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GIST RISE 사업단이 추진한 '도심 캠퍼스 리빙랩' 사업의 일환인 '어린이-청소년 에너지 리터러시&메이커톤 프로그램'의 최종 후속 과정으로 기획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에너지'라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 시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업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태양광과 배터리 에너지 리터러시 교육을 시작으로, 수소 에너지와 전력시스템까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4종 에너지 통합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서 다양한 수상자가 배출됐다.

수상자는 △대상 양지호 군(빛누리초 1학년) 및 이혜연 씨(어머니) △최우수상 기서연 양(장덕초 5학년) 및 김혜림 씨(어머니) △우수상 임소율 양(고실중 3학년) △장려상 임찬율 군(고실초 6학년)이다.

○대상을 수상한 양지호 군은 어머니 이혜연 씨와 한 팀을 이뤄 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 참가자들 사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두 수상자는 행사 내내 함께 문제를 풀며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우수상을 받는 임소율 양은 GIST RISE 사업단이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전 과정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에너지 골든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광주광역시장 특별상까지 수상하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강홍규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 부소장은 “지난 6개월간 이어진 실험·탐구 중심 교육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참여형 행사로 마무리돼 뜻깊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가 에너지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과학기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IST RISE 사업단의 '어린이-청소년 에너지 리터러시&메이커톤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대학·연구기관이 협력해 지역 미래 세대의 과학기술 이해도를 높이는 선도적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9월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태양광 기초 이론 교육과 태양전지 로봇 키트 제작, 리튬이온 배터리 셀 조립 및 전기화학 실험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물의 전기분해 원리 학습과 수소 연료전지용 막전극 집합체(MEA) 제작, 12월에는 전력 흐름의 시뮬레이션과 차세대 태양광 발전설비·모니터링 설비 견학을 실시하는 등 6개월간 단계별·체험형 교육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획·운영했다.

RISE 사업단은 2025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차년도 운영 방향으로 '과학과 문화의 접목'을 제시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시민들이 에너지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대중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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