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10일 오전 총장실에서 고씨 광주전남종문회·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고씨 종문회와 장학재단은 총 5025만원의 장학기금을 GIST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고씨 광주전남종문회·장학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키우겠다는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기반 종문회가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직접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고윤근 고씨 광주전남장학재단 이사장은 2017년 20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기부 연도에 맞춘 금액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실천해 온 광주·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원로 기부자다. 2019년 2019만원, 2021년 2021만원, 2022년 2022만원 등 연도에 의미를 담은 기부를 이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1억4000만원을 넘어섰다.
고홍천 고씨 광주전남종문회 회장 역시 종문회를 대표해 이번 기부의 취지에 공감하며 장학사업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고 회장은 농협중앙회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 온 인물로, 종문회장으로서 지역사회 공헌과 장학사업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두 기부자의 뜻이 더해지며,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은 사례로 의미를 지닌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