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1000억원 벤처모펀드 조성…청년·지방 창업 '전주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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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금융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1000억원 규모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해 청년과 지방 창업가 성장을 돕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금융과 비금융을 결합한 민관 협력 모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신한금융그룹은 '청년·지방 창업 전 주기 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프로젝트는 정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기조에 맞춰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기관과 구조적 지원 모델을 수립한 것이 핵심이다.

우선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지원 단계에서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활동비와 추가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지방과 취약계층 청년에게 창업 마중물 대출을 연계해 초기 사업 진입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사업화 단계에는 그룹사가 출자한 1000억원 규모 민간 벤처모펀드(GP: 신한벤처투자)를 투입한다. 신규 조성하는 이 펀드는 청년과 지방 창업 기업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해 성장성을 강화하는 데 쓰인다.

성장과 운영 단계에서는 그룹사 역량을 결집한다.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이 신규 대출과 투자를 제공하고, 신한퓨처스랩은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10개 창업도시와 50개 로컬 거점상권 육성 사업에 협력해 종합적인 성장 지원 구조가 만든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적 금융 기조를 청년과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는 출발점”이라며 “단기 성과를 넘어 초기 단계부터 성장을 함께하는 진정한 파트너로서 창업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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