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中 재세능원에 양극재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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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 직원들이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적용된 설비를 시찰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지난달 16일 중국 양극재 기업 롱바이의 한국 자회사인 재세능원에 양극재 관련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앞서 재세능원이 청구한 LG화학 양극재 결정구조 배향성 관련 특허 2건과 양극재 표면 상대적 조성비 관련 특허 1건에 대한 무효심판에서 특허심판원이 LG화학의 손을 들어준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연간 7만t 규모의 재세능원 국내 양극재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국내 양극재 공급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LG화학과 재세능원은 2024년부터 양극재 핵심 기술 특허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재세능원은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 생산량 세계 1위 기업인 중국 롱바이가 설립한 한국 자회사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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