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취한 아버지, 6살 아들을 24m 높이 창문서 내려보냈다
러시아 보로네시에서 한 아버지가 술에 취한 상태로 6살 아들을 지상 약 24m 높이의 7층 발코니 창문에서 밧줄에 매달아 내려보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이는 줄에 매달린 채 “잡아줘, 잡아줘”라고 외쳤지만, 아버지는 “밧줄을 잡으라”며 아이를 계속 아래로 내려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친구 한 명이 “올랴(이름), 촬영해 촬영”이라고 말하며 상황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는 약 7.6m가량 내려간 지점에서 멈췄고, 이후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이 “아이를 끌어올려!”라고 외치며 상황을 제지했습니다. 이에 아버지는 밧줄을 다시 당겨 아이를 창틀 안으로 끌어올렸고 아이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습니다.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공분이 일자, 러시아 검찰과 아동 보호 기관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부모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