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 성료... 15개 유소년 축구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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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 여자부 교류 경기

넥슨은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넥슨 'FC 온라인'·'FC 모바일'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2026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약 450여명의 국내외 유소년 축구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했다.

올해 스토브리그는 제주SK FC, 수원FC, 포항 스틸러스 등 K리그 산하 유소년팀을 포함한 국내 남자 5개 팀과 일본, 태국, 베트남, 중국 등 4개국 5개의 해외팀이 참가했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국내 여자부 5개 팀까지 총 15개 유소년팀이 참가해 스토브리그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넥슨은 2022년부터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를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유소년 풀뿌리 축구의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여자부를 신설했다. 전국에 여자 유소년(U-15)팀은 16개에 불과하다. 대부분 팀이 20명 이하 선수로 구성돼 실전 감각을 기르기 어려운 척박한 환경 해결에 앞장선 모습이다.

국내 K리그 산하 유소년팀이 해외 유명 팀과 실전 경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교류 경기였지만 실전 토너먼트 대회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2회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레전드 클래스'에는 남자부 이범영(GK), 신형민(MF), 송진형(MF), 임상협(FW) 등 K리그 레전드 4인이 포지션별 맞춤형 지도를 진행했다. 여자부는 중국 충칭 퉁량룽 드래곤즈를 이끌었던 장외룡 감독과 국가대표 출신 윤영글 골키퍼 코치가 나섰다.

올해는 선수는 물론 학부모까지 지원의 폭을 넓힌 프로그램들도 펼쳐졌다. 참가 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런케이션(Learning+Vacation)'에서는 축구의학 최고 권위자 정태석 박사의 '자녀 부상 예방 팁'과 재활 분야 전문가 안승훈 송파서울병원 운동재활센터장의 '자녀 테이핑 교육' 등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참가팀이 아닌 제주도 내 일반 학생 5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참여형 축구 축제 '풋볼 페스티벌', 해외 선수들에게 제주를 알린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FC 온라인·FC 모바일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상원 넥슨 FC그룹장은 “올해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는 여자부 신설을 비롯해 가족과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축구 문화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성장을 돕기 위한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게임과 축구가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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