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북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한 80개 창업기업이 총매출 1324억 7980만 원, 투자유치 29억8941만원, 순고용 118명 창출, 지식재산권 143건 출원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 교수)은 22일 오후 '2025년 창업중심대학 네트워크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창업기업의 성과 확산과 권역 내 창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최종 발표평가와 성과 점검, 네트워킹을 통해 한 해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서는 창업중심대학 운영 경과보고와 함께 우수 창업기업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전북지역 청년창업기업들이 다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전북형 창업지원 성과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상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3개 기업과 창업지원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상으로 전북 지역 청년 우수기업 5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대표 성과로는 전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자 사업 수행 기업인 엔알비의 기업공개(IPO)가 꼽혔다. 엔알비는 2019년 창업 이후 5년 만에 상장에 성공하며 지역 최초의 단기간 상장 창업기업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이 참여한 청년·우수 창업기업 간담회도 운영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권역 내 유관기관 협력 및 후속 지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가정신 함양과 성공 사례 중심 강의, AI 산업 트렌드와 기술 변화에 따른 사업 기회 분석, 투자유치 및 정책자금·민간자금 등 자금 확보 전략 안내 등 실무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창업기업들의 성장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전북대는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호남권 창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후속 지원사업 연계 및 사업 운영 전략 고도화,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체계적 마무리와 성과 확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경수 창업지원단 단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전북 청년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권역 내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