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원장 김정섭)은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연계 기업 유치 및 창업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의 주력 산업과 연계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보유한 유망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내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총 3년이며, 올해는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기술·사업 역량 고도화 △브랜드 및 판로 개척 △투자연계 등으로 진흥원은 이번 사업으로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이라는 부제 아래 기업 발굴-성장-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해커톤 대회'를 시작으로,기업의 성장 단계별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맞춤형 컨설팅(Scale-up)',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기후테크 신기술 고도화 지원(R&BD)',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돕는 '기후테크 IR(투자유치) 대회'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강진군이 최근 유치한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와 연계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육성된 기후테크 기업은 성화관 입주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AI데이터센터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기후테크와AI가 융합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강진군은 기후테크와 AI산업이 결합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연 사무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흥원의 환경산업육성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진군이 대한민국 기후테크 산업의 거점으로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