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행정부에서 새롭게 발표한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에 김치가 섭취 권장 식품으로 포함돼 김치 관련주가 강세다.
9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대상홀딩스(08469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82% 상승한 1만 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대상(001680)은 6.15% 상승한 2만 1050원에, 풀무원(017810)은 5.30% 상승한 1만 3320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은 김치 전문 브랜드 종가를 통해 김치를 판매하고 있으며, 풀무원도 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비비고 브랜드를 영위하는 CJ제일제당은 전날 영업상황이 어렵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와 1%대 상승에 머물렀다.
7일(현지시간)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오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과 함께 향후 미국에 5년간 적용될 '2025~2030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을 발표했다.
연방 영양 정책이 수십년 만에 전면 개편된 것으로 학교 급식, 저소득층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 여성·영유아·아동 영양 프로그램(WIC) 등의 기준이 된다.
이번 지침에서는 김치가 처음으로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당국은 지침을 통해 미생물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치, 사우어크라우트(양배추 발효식품), 케피어(발효 유제품), 미소(일본식 된장) 같은 발효 식품을 채소 및 고섬유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라”고 권장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