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높시스, AI 활용한 자동차 엔지니어링 가상화 솔루션 공개

Photo Image

시높시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솔루션은 차량 전자 시스템 설계·통합·시험·검증을 가상화해 개발 비용을 20~60% 줄일 수 있다. 또 완성차의 시장 출시 속도를 앞당길 수 있다.

시높시스 버추얼라이저 개발 키트(VDK)로는 반도체 제품 출시 수개월 전부터 가상 시제품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출시 시점을 최대 12개월 앞당길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시높시스는 삼성전자, 아브로보틱스, 아우디 등 자동차 생태계 파트너와 협업 사례도 소개했다.

앤시스 AV엑셀러레이트 센서에는 삼성전자 아이소셀 오토 1H1 차량용 이미지 센서가 적용, 실제 주행 환경을 반영한 고정밀 센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졌다.

레이더 기반 인지 기술 기업 아브로보틱스와는 시높시스 엔지니어링 설계자산(IP)과 시뮬레이션으로 차세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와 자율주행 기능의 복잡한 아키텍처를 검증하고 개발 속도를 높였다. 아우디에도 시높시스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 AI 기반 모델로 설계 및 개발 주기를 단축했다.

사신 가지 시높시스 CEO는 “AI와 소프트웨어정의차량(SDV) 확산으로 자동차 엔지니어링 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동시에 개발 속도와 안전성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시높시스는 설계부터 통합,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가상화하는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고객 개발 효율을 높이고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면서 차세대 성능과 안전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