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재단 주관, 과학·사회 잇는 '2025 과학기술문화 컨퍼런스' 성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이 주관한 '2025 과학기술문화 컨퍼런스'가 22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이의 과학 : 소통과 융합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성장' 이라는 주제로 500여 명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문화 생태계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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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익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이 '관계의 진화 : 도구, 파트너, 동반자'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행사 시작을 알린 기조 강연으로는 장대익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이 '관계의 진화 : 도구, 파트너, 동반자'를 주제로, AI와 인간의 관계가 확장되는 과정과 변화 속에서 과학문화 활동 주체가 함께 모색해야 할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서용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가 '대전환기 초불확실성 시대의 미래 문해력'을 주제로, 과학기술·인구·기후변화 등 구조적 대전환 속에서 요구되는 핵심역량으로 미래 문해력을 청중들에게 제안하며 개인과 사회가 미래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지혜를 강조했다.

분과 세션은 △참여하는 과학문화 △경험으로 확장하는 과학문화 △성장을 이끄는 과학문화로 구성되었으며, 과학기술문화 주요 정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여 연사와 청중 간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정책 한 끼, 소통 한 접시'에서는 과학기술문화 활동 참여자 40명이 함께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대화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 과학기술 인재 네트워킹 파티'도 마련되었는데, 미래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청소년 120여 명이 참석하여 올해 참여한 과학문화 활동 우수사례 발표와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의 진로·진학 응원을 위한 특강을 듣는 등 소통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한편,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리는 '과학문화 확산 유공 표창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올해는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 과학소통 등의 분야에서 개인 30점과 단체 1점을 시상하며 과학문화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해 온 현장의 공로를 기렸다.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문화 활동 참여자분들의 현장 목소리를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과학기술문화 정책과 현장이 가까이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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