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제이, 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실증 완료…시니어 케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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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제이의 '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실증 모습.

인공지능(AI) 기반 감성 지능 및 인지 기억 통합 기술을 보유한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광주 서구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에서 AI 기반의 시니어 헬스케어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데이터와 관계형AI 중심 돌봄' 구축의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고령화 사회의 핵심 과제인 돌봄 공백 해소와 정서적 유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인디제이가 자체 개발한 '눈치 AI' 기술을 활용해 단순한 건강 데이터 측정이나 위기 상황 감지를 넘어 시니어의 실제 감정 및 맥락을 이해하고 기억하며 소통하는 차세대 돌봄 모델을 구현했다.

핵심 기능으로는 지역 방언 이해 및 구사 기능이 탑재되어 어르신과의 자연스럽고 친밀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거리감을 최소화했다. 기억 기반 대화 기능을 통해 어르신의 과거 일상과 기록을 연결, “지난주에 손주가 왔다 갔는데,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와 같이 어르신의 기억을 기억하고 소통하는 맞춤형 대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인디제이가 AI헬스케어 분야에서 추구하는 '따뜻한 감성(EQ)과 공유된 추억(Memory)'을 가진 AI로 시니어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디제이는 이번 실증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인공지능융합사업단(AICA) 등 주요 산학연 기관들의 기술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특히 광주지역의 고령 인구 특성을 반영한 '지역 내 노화 코호트' 데이터를 실증에 활용해 도시형 독거노인 등 실제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AI 돌봄 알고리즘의 현장 실효성을 검증했다.

이번 실증 결과는 AI 기술이 특정 계층을 넘어 '모두의 AI(AI for all)'로서 사회적 난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검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돌봄 서비스의 표준화 및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지역내 시니어 케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우주 대표는 “이번 실증을 통해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깊은 유대감을 제공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인디제이는 데이터와 관계형 AI를 기반으로 시니어뿐만 아니라 모든 사용자에게 필요한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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