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선종)는 10일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더 퍼스트 챌린저(The First Challenger) 3기' 사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5개월간의 운영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개 예비창업팀을 대상으로 오프닝 데이, 1:1 전문가 멘토링, 창업 기초교육, 사업모델 진단 및 고도화 등 창업 준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예비창업자의 초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는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아이디어 검증·시장 분석·문제 해결 워크숍 등 실전형 교육을 제공했다. 참가팀들이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고 시장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팀은 혁신성과 실행력 등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향후 예비창업패키지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선종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이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명확히 다듬고 시장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