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방성빈)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기념해 'BNK내맘대로예금'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판매되는 이번 특판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수부 이전 특별법 통과 및 개청식을 널리 알리고, 지역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판 기본금리는 연 2.30%이며 △특판 우대금리 0.50%포인트(P) △거래실적 우대금리 최대 0.20%P를 더해 최대 연 3.00%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는 총 1000억원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 고객이며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최대 1억 원까지이고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신식 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부산 이전은 지역 해양 경제 발전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양수산 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