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알리페이플러스·中기자단 초청…FIT 전략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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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중국·홍콩 주요 매체 기자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세계면세점이 중국 인바운드 시장 회복 흐름에 맞춰 중국 개별관광객(FIT)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9일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함께 중국·홍콩 주요 매체 기자단을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리에서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FIT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운영 전략과 향후 협업 방향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 생태계 협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행사다. 여행(플리기)-결제(알리페이)-쇼핑(신세계면세점)로 이어지는 글로벌 파트너십 체계를 강화하고 중국·홍콩 주요 미디어와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간담회는 알리페이·알리페이HK 한국 내 성과와 해외 결제 환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FIT 증가세에 발맞춘 마케팅 성과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기자단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간담회 후에는 명동점 본점을 방문해 알리페이·페이페이(PayPay) 결제 시연회, 디지털 안내 시스템, 중국 고객 선호 브랜드 등 현장 운영 전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면세점 중국 FIT 공략은 여행 단계까지 확장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알리바바그룹 산하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플리기(Fliggy)'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방한 중국 MZ 타깃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리기의 5억명 이상 회원 기반과 등급별 멤버십 데이터를 활용해 △방한 전 고객 유입 확대 △개인별 맞춤형 쇼핑 혜택 제공 △귀국 후 재방문 전환까지 이어지는 여정 기반 타깃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곽종우 신세계디에프 마케팅담당은 “이번 간담회는 중국 FIT 고객의 여행 여정 전반에서 보다 편리한 쇼핑 접근성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며 “선도적으로 알리페이플러스와 긴밀한 마케팅 협력을 통해 면세 쇼핑의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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