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렌탈이 전기차를 이용하면 기부금이 적립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000만원을 기부했다.
롯데렌탈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5000만원 중 4000만원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기금으로, 나머지 1000만원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에 장애 아동 보조기기 지원 사업 자금으로 전달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은 전기차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이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시작한 이래 매년 시즌제로 운영되며 연간 적립된 기부금은 사회적 교통약자인 장애 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올해도 캠페인에 동참한 고객들의 따스한 마음을 모아 여덟 번째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교통약자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