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자 배출 및 공식답례품 선정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2년 연속 우수 소상공인을 키워냈다.

2024년 대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모두 대구한의대 수료생이 수상했으며, 올해 행사 답례품도 지난해 대상 수상 브랜드인 '오야오얏' 제품이 선정되는 등 교육-소상공인-지역경제 간 상생 구조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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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경희 대표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경희 대표는 경산대추를 활용한 지역 특산물 기반으로 '허밍테이블(해올)'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자 2024~2025년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생이다.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자사몰 매출 1000% 이상 성장, AI활용 숏폼 기반 브랜드 확장,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AI라이브커머스 등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손경희 대표는 전업주부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최초 수제청 전문서적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특히 대표 제품 '손경희의 대추고'는 ▲서울 더 플라자호텔 블라인드 테스트 1위 ▲폴바셋 원물 납품 4년 ▲사이판 공항·해외 카페 입점 등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 교육 과정에서는 ▲AI 라이브커머스 실전 운영 ▲자사몰 구축(매출 1000%↑) ▲SNS 숏폼 제작(월 10만 조회) ▲카카오채널 1000명 돌파 ▲TEMU·큐텐 재팬 등의 해외 플랫폼 입점 등 '매출·시장 확대로 연결되는 디지털 역량'을 쌓아 올해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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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에서 공식 답례품에 선정된 대구한의대 수료생인 원지희 대표의 브랜드 '오야오얏' 제품

올해 성과공유회에서는 2024년 대상 수상자이자 대구한의대 수료생인 원지희 대표의 브랜드 '오야오얏' 제품이 공식 답례품으로 사용되며 눈길을 끌었다. 원지희 대표는 2024년 대상 수상 이후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했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교육 → 성장 → 지역 상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의 대표적 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지난해 대상 수상자(오야오얏)의 제품이 올해는 교육기관 공식 행사 답례품으로 활용되었다는 점에서 대구한의대의 지속적인 소상공인 성장 지원 체계가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구한의대학교의 디지털 특성화대학은 ▲AI 기반 마케팅 ▲SNS 숏폼 제작 ▲이커머스 실전 운영 ▲라이브커머스 실습 ▲브랜드 브랜딩 전략 ▲해외시장 진출 등의 실무 중심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선미 대구한의대 디지털전환지원센터장 “대구한의대 디지털전환 교육 과정이 소상공인의 실질적 성장과 매출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며 “2년 연속 우수 수상자를 배출한 것은 교육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결과다.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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