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항공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임대형 민자사업(BTL) 기획 제안 공모를 19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우주청은 현재 임차 청사에서 2030년까지 신청사 이전을 목표로 BTL 방식으로 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민간이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정부에 소유권을 이전한 뒤 일정 기간 임대료를 받아 운영하는 방식으로, 건축 기획·설계·시공까지 일괄 진행을 통해 공사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1일 기획재정부는 우주청 청사 예정 부지인 경남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A4 블록(약 2만평)의 토지 매입을 최종 결정한 상태다.
청사 규모는 현재 운영 중인 임차 청사의 2.5배 수준인 건축 연 면적 2만 91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우주청은 공모참가자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내달 말 우수 제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는 우주청과 함께 구체적 사업계획안을 마련한다. 이후 검증기관 민자사업 적격성조사를 통해 사업이 확정되면 민간투자법상 최초 제안자 자격(가점 등)을 부여받게 된다.
윤영빈 우주청장은 “단순한 공공 건축물을 넘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미래 비전과 성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청사를 건립하겠다”라며 “신속한 청사 건립을 통해 우주청이 우주항공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