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키파운드리 “내년 SiC 전력반도체 파운드리 시작”

SK키파운드리는 내년 상반기에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전력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연내 SiC 1200볼트(V) 공정 기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SiC는 기존 실리콘 대비 고온과 고전압 환경에서 안정성이 높고, 전력 손실이 적어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SK키파운드리는 전기차 구동 시스템·산업용 전력변환장치·신재생에너지 인버터 등에 SiC 전력반도체 공급을 추진한다.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SiC 전문 조직도 신설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최근 SiC 기술력을 확보한 SK파워텍을 인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SK파워텍은 SiC 공정과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재 SK키파운드리 대표는 “양사의 핵심 개발 역량을 결집한 고효율 SiC 전력반도체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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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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