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11월 대규모 쇼핑 할인전 전개…e커머스에 '맞불'

Photo Image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땡큐절' 행사를 홍보하는 직원들의 모습.

대형마트가 11월 대규모 쇼핑 할인전에 나선다. 내달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외 e커머스가 일제히 대형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이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5 쓱데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쓱데이의 첫 주자로 이마트와 에브리데이·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이 나선다.

먼저 이마트는 한우·삼겹살·LA갈비 등 주요 축산 상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품절제로 보장제도'를 시행한다. 행사 기간 반값에 판매하는 삼겹살·목심이 품절됐을 경우 쿠폰을 제공해 오는 11월 3일~12일 동안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초겨울 제철 과일도 특가로 선보인다. 고당도로 유명한 '감홍 보조개사과'를 40% 할인하며 샤인머스캣(2.5㎏)은 최대 5000원 할인 판매한다. 수산도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러시아산 킹크랩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100g당 5880원에 판매한다. 광어회 필렛은 40%, 연어회 필렛과 활전복은 50% 할인 판매한다.

6개월간 사전 기획을 통해 준비한 '쓱데이 시그니처' 상품도 눈길을 끈다. 쿠쿠 음식물 처리기(CFD-EMT202DCNG)는 행사 카드 결제 시 33만원 할인한 31만9000원에 판매한다.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와인 클리어런스'도 펼쳐진다. 가전 카테고리도 아이폰15 40% 할인, 에어팟 프로2 2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롯데마트·슈퍼 또한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땡큐절' 1주차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한우 전 품목, 전복, 레드 킹크랩을 반값에 선보인다. '행복생생란'(국산 대란 30입)은 오는 30일, 31일 양일 간 한 판 4980원에 제공한다. 오는 11월 1일에는 봉지라면과 생수를 2+1로 판매한다.

전 품목 세일 카테고리는 상반기 대비 30% 확대했다. 냉동피자, 부침·튀김가루, 고추장·된장 등은 1+1 혜택을 제공하고 140여 종에 달하는 '냉동 밀키트·냉동면'은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블랙 홈플런' 행사를 개최한다. 한우, 삼겹살, 사과, 밀감, 생굴 등 가을 신선 먹거리부터 빼빼로데이·수능 시즌 행사 상품과 주방·생활용품 등 각종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