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단일 서버 기반 오픈랜 및 클라우드랜 솔루션...차별화된 성능, 확장성, TCO 제시
최대 72코어와 24개 25G 포트 갖춰...연결성·효율성 강화, 엣지·통신 인프라 전환 간소화
에이전틱 AI·머신러닝 기반 운영...엣지 AI 활용 사례 지원 미래 지향적 운영 환경 제공

델 테크놀로지스가 오픈랜(Open RAN)과 클라우드랜(Cloud RAN)에 최적화된 성능과 연결성을 제공하며 엣지 및 통신 인프라 혁신을 가속화할 서버 신제품 '델 파워엣지 XR8720t(Dell PowerEdge XR8720t)'를 공개했다.
전통적으로 클라우드랜과 고도화된 엣지 컴퓨팅 구축에는 여러 대의 서버가 필요해 비용 증가, 운영 복잡성, 공간 제약, 전력 수요 확대 등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 같은 비효율성과 확장성 한계로 인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실시간 성능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웠다.
델 파워엣지 XR8720t는 업계 최초의 단일 서버 기반 클라우드랜 솔루션으로, 인프라를 간소화하면서 성능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최신 네트워크 및 엣지 구축 환경에서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컴퓨팅 슬레드는 델 파워엣지 XR8000 플랫폼과 완벽하게 통합되며, 까다로운 환경에서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향상된 처리 능력과 확장된 연결성을 통해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클라우드와 기존 RAN 아키텍처 간 성능 격차를 해소하며, 이전 세대 대비 두 배 이상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2U 폼팩터에서 최대 72코어와 24개의 SFP28 연결 포트를 지원하며, 단일 서버 통합 구조를 통해 구축 시간 단축, 유지보수 간소화, 운영 복잡성 완화를 가능하게 한다. 또 인텔 vRAN 부스트(Intel vRAN Boost)와 인텔 이더넷(Intel Ethernet) E830-XXVDA8F 네트워킹 기술이 통합된 인텔 제온 6 SoC로 구동된다. 정밀한 네트워크 타이밍 동기화를 위해 PTP, PTM, SyncE를 지원하며 하드웨어 기반 타이밍 팔로워를 탑재했다. 24개 SFP28 포트와 600GbE 대역폭을 제공하며, 공간이 제한된 셀 사이트 환경을 고려해 깊이 430mm의 콤팩트한 크기로 설계됐다.

AI 활용에도 최적화돼 CPU 기반 워크로드에 에이전틱 AI, 실시간 분석, 머신러닝 같은 고급 엣지 AI 사례를 지원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GPU 확장도 가능하다.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영하 5도에서 영상 55도까지 지원하며, 모듈식 설계를 통해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 네트워크 장비 구축 시스템(NEBS) 레벨 3 기준을 충족하는 견고한 서버로, 전면 접근형 I/O 구조를 갖춰 가동 중단 시간과 운영 복잡성을 줄인다.
군사용을 포함한 통신, 엣지, 산업 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내구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며 지능형 냉각 기술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통신 사업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성능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하고, 엣지 환경에서 AI를 보다 수월하게 실행할 수 있다. 리테일, 국방,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 기업들도 AI, 머신러닝 및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정밀 동기화가 필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통신 및 엣지 인프라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고객들은 델 파워엣지 XR8720t를 통해 까다로운 오픈랜이나 클라우드랜 인프라를 단순화하고, 더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AI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델 파워엣지 XR8720t는 2026년 1분기에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