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수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세계 최초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상용화하고 투명, 스트레처블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 부사장은 24년 11개월 동안 디스플레이 산업에 종사하면서 기술 혁신에 힘썼다. LG디스플레이에서 뉴 디바이스 담당, OLED 연구담당, 연구소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윤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55인치 OLED 패널 핵심 기술을 개발해 OLED TV 제품화에 기여했다. 대형 탠덤, 중수소, 마이크로렌즈어레이(MLA) 등 기술 혁신을 통해 대형 OLED 패널 상용화에 앞장섰다.
여기에 중소형 탠덤 OLED 소자 개발 및 핵심 재료를 국산화해 OLED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정보기술(IT) 제품(노트북, 태블릿 등) 등 신규 적용처로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윤 부사장은 반도체 집적회로(IC)를 디스플레이 패널 내부에 실장하는 구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이는 원가혁신 및 디자인 차별화를 위한 원천기술로 액정표시장치(LCD), OLED 전 제품에 활용하는 데 공헌했다.
투명 플렉시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등 국책사업 총괄을 맡아 소재·부품·장비 관련 국내 디스플레이 공급망을 구축했다. 또 사이니지용 145인치 능동구동(AM)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용 올레도스(OLEDoS)를 개발하는 등 미래 디스플레이 청사진을 지속적으로 제시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