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 AI 글로벌 빅테크 기업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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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로고

연구개발특구 내 인공지능(AI) 기업 육성을 위한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5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연구개발특구 AI 확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AI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반도체 후공정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 블루타일랩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블루타일랩은 ETRI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고, 과기정통부의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을 통해 '3D 패키징 후공정 혁신을 위한 AI 융합 지능형 광학 검사·제어·인터랙션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AI 검사장비 매출액 약 500억원, 3년간 기업 투자 유치 약 3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에서 연구개발특구 내 AI 분야 전략적 지원, AI 분야 기업의 전주기 성장 지원 등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의 경쟁형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BD) 주관기관 나니아랩스와 바스젠바이오의 사업화 계획 발표도 이어졌다. 나니아랩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율 AI 설계솔루션 기업으로, '제조업 혁신을 위한 에이전틱(Agentic) AI 기반 자율 설계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바스젠바이오는 127억원 이상 누적 투자를 유치한 AI 기반 바이오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서 'AI를 활용한 임상시험 시뮬레이션 솔루션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AI는 하나의 기술 분야를 넘어 전 산업에 적용돼 국가 경쟁력을 결정할 중요한 분야”라며 “연구개발특구 역량을 결집해 AI 전환과 확산을 지속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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