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IT·게임사, 세르비아기업과 공동개발 프로젝트 추진

부산시 세르비아 시장개척단 활동 성과
비즈니스 상담 41건, MOU 13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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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르비아 기업교류회 및 시장개척단 참가자들이 세르비아 창조산업 복합공간 '로지오니차'에서 단체 기념촬영 했다.(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 정보기술(IT)·게임기업이 세르비아 기업과 게임 및 IT서비스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지난 9월 8일~11일까지 4일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기업 교류 및 시장개척단 프로그램(Creative Bridge: Korea Busan-Serbia)'을 진행해 부산-세르비아 기업 1대1 비즈니스 상담 41건에 협력협약(MOU) 13건 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 IT·게임 분야 10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노르데우스(매출 3000억원 규모 글로벌 게임기업), 3레터럴(디지털 휴먼기술 선도기업), 엔다바, 데이터아트, 에팜시스템즈 등 세르비아 IT·게임 기업과 △공동개발 프로젝트 추진 △기술 협력 교류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모색했다.

또 주요 기업 현장과 세르비아 과학기술공원 등을 방문해 세르비아 기술력과 혁신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세르비아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기업간 협력과 별도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세르비아게임협회, 세르비아IT협회와 MOU를 맺고, 기업 공동 연구개발 지원, 부산-세르비아 IT·게임 인재 교류, 글로벌 전시 공동 참가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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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세르비아게임협회 MOU 체결식

이번 프로그램은 세르비아 창조산업 복합공간인 '로지오니차'에서 개소 기념 첫 국제 교류행사로 진행됐다. 김형태 주세르비아 대사, 김태열 원장, 아나 일리치 세르비아 크리에이츠 대표와 양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나 브르나비치 세르비아 국회의장이 행사장을 찾아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격려했다. 주세르비아 대사관은 개막 환영 오찬을 지원했다.

김태열 원장은 “우리나라와 세르비아 간 디지털산업 협력의 다리를 놓았다. 유럽 발칸반도 중심 국가인 세르비아를 거점으로 크로아티아 등 인접 6개국으로 협력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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