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 사업
친환경 해운·탄소중립 전환 가속

파나시아(대표 이수태)는 '부산 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 사업' 일환으로 선박 탑재형 암모니아 개질기 해상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부산 암모니아 규제자유특구 사업 핵심 단계다.
파나시아는 감천항을 오가는 실제 선박에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개질기를 탑재한 후 암모니아 연료 운항의 안정성, 탄소 배출 저감 성능, 시스템 운용 효율성을 종합 검증했다.
해외에서는 이미 암모니아 연료 실증이 급증세다. 일본 NYK의 암모니아 예인선 사키가케(Sakigake), 중국 안후이(Anhui) 순수 암모니아 추진선, 핀란드 바르트실레 PSV 리트로핏 등 다양한 실증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파나시아의 이번 해상실증은 국내에선 처음이다.
이수태 대표는 “친환경 해운기술 분야에서 파나시아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친환경 해운기술 경쟁 대열에 본격 합류했음을 알린 중요한 성과”라며 “향후 상용화 및 글로벌 협력 확대로 탄소중립 시대 해운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파나시아는 1989년 부산에 설립한 친환경 조선기자재 전문기업이다. 스크러버(Scrubber),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 탄소포집장치(OCCS), 육상전원공급장치(AMP) 등 다양한 친환경 해양·환경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다. 최근에는 암모니아 개질기, 연료공급장치, 수소추출기 등 차세대 무탄소 연료 활용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ESG 경영과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