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아이메디와 컬러 콘택트렌즈 양산체제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북도와 구미시가 콘택트렌즈 전문제조기업 아이메디와 투자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경산에 본사를 둔 아이메디는 몰드 사출을 위한 금형 및 전체 공정에 필요한 생산 설비를 자체 개발하고, 독보적인 고함수율(착용감) 렌즈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구미 국가제1산업단지 내 총면적 4만 8346㎡건물에 1331억원 규모의 신규 공장을 조성하고, 컬러 콘택트렌즈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

Photo Image
아이메디와 경북도, 구미시 관계자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월 1억 개 생산 설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이며, 세계 유명 글로벌 제조기업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규모다. 특히 첨단 자동화 설비와 57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채용이 예상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앞으로 아이메디가 추가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투자환경 개선과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투자가 다른 광학·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의 연쇄적 투자를 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아이메디의 투자가 구미를 세계 콘택트렌즈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경북도는 기업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