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이노베이션-동신대 RISE사업단,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하이테크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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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동신대학교 시그니처프로젝트센터 센터장, 임정민 렉스이노베이션 대표, 바우마 렉스이노베이션 국제협력실 과장, 이동휘 동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단장(왼쪽부터)이 10일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하이테크 인재양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렉스이노베이션(대표 임정민)은 지난 10일 동신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 시그니처프로젝트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과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하이테크 인재양성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교육, 연구, 사업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지역 수요에 맞춘 탄소감축 솔루션을 신속히 발굴하고 실증하며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국내·외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현장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를 즉시 가동하고 대학이 보유한 장비와 시설을 개방해 시제품 제작, 개발 고도화, 테스트베드 실증을 본격화한다. 학술과 산업 정보의 상시 교류와 공동 홍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협동연구 등을 포함한 실질적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하고 공적개발원조(ODA)를 포함한 국제협력 과제를 공동 발굴해 지역에서 검증된 모델을 해외 프로젝트로 확장하는 선순환을 구축한다.

해외 유학생 교류는 렉스이노베이션이 추진중인 키르기스스탄, 콩고, 우간다의 재생에너지 사업과 직접 연계된다. 학생과 유학생은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해 소수력, 에너지저장징치(ESS), 가상발전소(VPP) 분야의 설계, 시운전, 운영,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졸업 후 현지 법인과 협력사의 채용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트랙을 마련한다. 국제 프로젝트 요구 역량과 탄소감축 실증 능력을 겸비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협력 범위에는 폐배터리 재사용과 블록체인 기반 정산 및 이력관리 영역을 포함한다.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진단, 등급분류, 잔존가치(SoH) 평가를 기반으로 모듈 리매뉴팩처링과 재조립 공정을 설계하고 실증 ESS 구축을 통해 2차 수명 활용 모델을 개발한다.

메이커스페이스의 제작 역량과 대학 시험 인프라를 결합해 충방전 사이클 시험, 열안전 평가, BMS 펌웨어 고도화 등 핵심 공정을 단계별로 검증하며, 공공 피크저감형 재사용 ESS와 마이크로그리드 적용 모델을 발굴한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에너지 거래, 공급인증서(REC) 및 탄소배출권 정산의 투명성을 위한 스마트컨트랙트 정산 로직과 온체인 검증 보고(MRV) 프레임을 공동 설계하고, 생산, 사용, 재사용, 재활용 전 주기의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하는 배터리 패스포트 개념을 도입한다. 분산자원의 참여 인센티브 자동화를 위한 토큰 기반 리워드 모델과 공공형 VPP 정산 모듈의 프로토타입 개발도 추진한다.

실행 계획은 단기적으로 공동 교육 트랙과 인턴십을 즉시 가동하고, 메이커스페이스 기반 시제품 제작을 착수하며 중기적으로 VPP·ESS·소수력 프로젝트와 함께 재사용 ESS 파일럿과 블록체인 정산 샌드박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는 ODA 연계 국제협력과 인재 파이프라인 확대로 지역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해외 프로젝트 확장으로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정민 렉스이노베이션 대표는 “분산에너지, 전력중개, ESS, 소수력 역량에 폐배터리 재사용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비용과 탄소를 동시에 줄이는 실증 모델을 만들고 이를 지역과 해외에서 빠르게 사업화하겠다”고 밝혔다.

동신대학교 관계자는 “연구 제조 인프라와 메이커스페이스의 제작 역량을 지역과 세계에 개방해 대학이 탄소중립 하이테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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